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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트리 꼬마농부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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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트리 꼬마농부학교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9.04.0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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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농사짓기, 텃밭 곤충 알기, 생태놀이, 채소 수확 등 구성
(사진=양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1~12일까지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신트리 꼬마농부학교’를 참여 유치원·어린이집을 모집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신트리 근린공원 안에 있던 자연학습장을 1300㎡ 규모의 ‘자원 순환형 도시텃밭’으로 재정비했다.

구는 이 곳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신트리 꼬마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트리 농부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배정된 텃밭에서 계절별 농사짓기, 텃밭에서 만나는 곤충들, 생태놀이, 수확한 채소로 요리하기(김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꼬마농부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은 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서 등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구 7층 공원녹지과 공원팀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총 11개 기관을 모집하며 모집결과는 오는 16일에 구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올해는 도시농업의 원년으로 신트리 꼬마농부학교뿐만 아니라 도시농업공원 개장, 도시농부학교 운영, 상자텃밭 분양, 도시농업조례 제정 등으로 도시농업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농업을 통해 양천구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가꾸는 재미·먹는 즐거움·나누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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