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공무원 직종개편과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4급 서기관을 비롯한 113명의 승진내정자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4급 지방서기관에는 허원욱 총무과장과, 박철석 자치행정과장이 승진 내정되었고, 지방기술서기관에는 이상수 도시계획과장이 내정됐다.
 
또한, 지방행정사무관에는 박철희 총무담당, 신학휴 복지기획담당이 내정됐고, 6급 이하에는 행정직 39명, 사회복지직 4명, 토목직 4명, 건축직 3명, 운전직 13명 등 113명이 승진 내정 됐다.
 
승진인사와 관련해 시는 4급 서기관 승진 내정자는 안정되고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업무추진 능력, 전문성,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
 
5급 사무관 승진 내정자는 승진서열 명부순위를 존중하고, 업무추진 실적과 능력, 경력 등을, 6급 이하 승진내정자는 승진서열 명부순위와 경력을 존중하면서 시정발전 유공 등을 고려해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5기 시정 마무리와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일과 성과, 직무요건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와 시정에 대한 책임성을 강조하는 전보인사를 2014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