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8일 시청 충무 상황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화랑훈련 실시에 따른 상황보고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오는 12일까지 시 일원에서 진행중인 올해 화랑훈련 비상대비 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서귀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의 보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화랑훈련에는 시, 서귀포지역 소방관서, 해병 93대대, 서귀포 경찰서 등 민·관·군 30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및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한 대테러훈련, 복합재난대응훈련 등 우리 시 지역에 부합된 훈련과제에 대해 위기 상황을 가정해 협력, 지원체계 수행 등 이다.
양윤경 시장은 상황보고회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추어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격상시키는데 집중해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또한, 훈련이 끝난 후에는 비상대비 계획 미흡사항 보완 등 후속조치를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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