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해결 방안, 환경호르몬 예방, 플라스틱 공해 퇴치 등 4개 주제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0일~다음 달 10일까지 제24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보전 작품을 공모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작품공모전은 주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해결 방안, 환경호르몬 예방·저감을 위한 친환경적인 삶, 플라스틱 공해문제와 퇴치를 위한 노력, 에너지 절약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공모 분야는 글짓기·독후감(200자 원고지 10장 이내) 부문과 포스터(4절지 세로작품)·만화(A4 1장 이상) 부문이며, 구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구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구는 부문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34편 내외로 선정해 다음 달 20일 학교통보 및 구청 홈페이지에서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 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입상한 34점의 작품들은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 전시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각종 환경문제에 대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사항이 이번 공모를 통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통해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사항은 검토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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