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 상황 시 신속 안내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음 달까지 신정교 인근(1개소), 목동펌프장 토출구 앞(2개소), 희망교 앞(1개소) 총 4개소에 ‘안양천 재해 예·경보 전광판’을 설치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안양천 재해 예·경보 전광판’은 LED 전광판, CCTV, 경광등, 경보방송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각종 재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한다.
평상 시에는 방범용 CCTV, 구정홍보, 미세먼지 및 날씨·시간 알림 등으로 활용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치수과(2620-3668)로 문의하면 된다.
강평옥 치수과장은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우기가 오기 전에 재해 예·경보 전광판의 설치를 마쳐 하천 수위상승 등의 재난 발생 시 구민들을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안내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더욱 안전한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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