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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어린이집 현장학습 차량 카시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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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어린이집 현장학습 차량 카시트 지원
  • 김재영
  • 승인 2019.04.10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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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미만 취학 전 아동 안전띠 착용 의무화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어린이집 현장학습차량 운행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좌석에 영·유아 카시트 장착이 완비된 ‘어린이집 현장학습 차량’을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영·유아(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의 차량 탑승시 유아보호용 장구(카시트) 장착 및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돼 어린이집의 현장학습체험 일정 취소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구는 어린이 카시트 등이 장착된 차량을 어린이집에 지원하기로 했다.

차량은 어린이집별 현장학습 인원에 따라 연 1~2회, 구와 시 및 경기도 인근까지 당일 왕복운행을 지원하며 차량이용에 대한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아울러, 지원차량에 함께 탑승한 담당교사에게 2번 이상 안전운행 현황보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차량운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카시트 설치가 완료된 45인승 차량 2대, 25인승 차량 1대 총 3대와 계약을 체결했다.

차량지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오는 7~9월까지 11월 지원분을 신청 접수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현장학습 차량 지원’ 사업으로 영․유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가 높아져 보다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고, 가정에서도 현장학습 때마다 부담했던 차량 대여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 어린이집, 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구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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