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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실시한 건축설계 공모서 '아이씨디건축사사무소' 출품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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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실시한 건축설계 공모서 '아이씨디건축사사무소' 출품작품 선정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3.12.2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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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립중앙도서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씨디건축사무소' 출품작품.  © 임성규 기자

[가평=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가평군립중앙도서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에서 환경, 공간, 안전 등에서 우수성을 보인 '아이씨디건축사사무소' 출품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됨으로서 새로운 중앙도서관 건립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출품한 9개사의 작품 중 도서관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우수작·가작 등 총 3점을 당선작으로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모결과 아이씨디건축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이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을 비롯해 이용자 편의의 실배치 및 공간활용성,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어 최우수작으로 선정됨으로서 상패 및 기본 실시설계용역권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우수작은 상패 및 상금 1000만원, 가작은 상패 및 50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지게 된다.
 
지식·정보·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창의성과 독창성을 함양시킬 평생 배움터인 중앙도서관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에 이어 내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대로 공사를 착공, 추진 할 예정이다.
 
자연과 어뤄진 자연친화적이고 지식정보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건축될 예정인 가평군립중앙도서관은 가평읍 읍내리 579-1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와 열람실, 관리실를 비롯해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실 2층에는 문헌정보실, 연속간행물실 3층에는 북카페, 사무실, 향토사료관 4층에는 공연장, 세미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비는 200억여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평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985년 개관해 28년째 주민의 지식·나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그동안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현재 관내에는 중앙, 설악, 조종, 청평 등 4개 도서관이 28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며 독서관련 기관 단체간의 네트워크 운영과 자료실 강화 등을 통해 독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책으로 소통하는 가평과 문화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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