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기근속 퇴직통장 36명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직통장들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정의 최일선에서 행정시책을 홍보하고 주민의 바람을 구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한 통장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박환용 구청장은 ‘노인 한 명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진다’는 아프리카 외교관의 말을 인용하면서 “경험은 교육이나 돈으로 살 수 없다”며 “통장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퇴직 후에도 구정발전의 협조자로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