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공정을 통한 슬러지감량화로 예산절감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슬러지 감량화를 통한 하수처리예산 절감에 나서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방법으로 지난 해에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슬러지 중 57.8%인 6 만1564(톤/년)의 슬러지를 신재생에너지공정으로 투입해 투입량의 70%에 이르는 4만3494톤을 감량한 1만8070톤을 배출하고, 메탄가스 1042만807(N㎥/년)를 생산, 소각로의 보조연료로 활용함으로써 3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의 신재생에너지공정은 고온혐기성 소화조와 관련한 문제점 보완을 위해 위탁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표본을 제시하는 선진시설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끊이질 않고 있다.
송희삼 시 하수처리과장은“향후 소각로 바이오가스 보조연료 열원 추가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공정의 운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설운영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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