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는 오는 22~26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전립선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17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검진대상은 주민등록상 강릉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남성으로,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동 별로 일정에 맞게 내소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방법은 1차로 문진 및 소변, 혈액검사를 실시해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관내 협약 의료기관에서 2차 검사를 받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구 노령화 및 서구화된 식생활로 전립선암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립선암은 진행이 많이 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중장년층은 1년에 한번은 꼭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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