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특별공모는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국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304건이 접수돼 한 주무관의 제안을 비롯해 공무원 제안 21건이 선정됐다.
한 주무관의 이번 제안은 도로변 자연바람이나 자동차가 주행할 때 발생하는 바람을 이용, 가드레일에 부착한 차단막으로 하며금 진자운동을 일으키도록 해 잡초의 성장을 억제하고 동물 접근을 막아 로드킬을 예방하는 장치이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2013년 중앙우수제안자 및 공무원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포상식’에서는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담당자인 김선아(여·41) 주무관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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