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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추진종합경기장 부지, 도시 숲·마이스산업 혁신기지 조성
강채은 | 작성시간 2019.04.17 14:38
(사진=전주시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종합경기장 부지에 시의 핵심가치인 사람·생태·문화를 담은 시민의 숲과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들어선 마이스산업의 혁신기지를 조성한다.

이와 관련해 종합경기장 부지의 원소유자인 전북도와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롯데쇼핑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내용의 협의를 마쳤다.

종합경기장 부지(12만2975㎡)는 정원의 숲, 예술의 숲, 놀이의 숲, 미식의 숲, MICE의 숲 등 크게 다섯 가지의 숲으로 구성된다.

정원의 숲은 나무숲과 꽃 숲, 예술의 숲은 공연·전시·축제를 즐기는 공간, 놀이의 숲은 생태놀이터, 미식의 숲은 유네스코 창의음식 거점 등으로 탈바꿈된다.

또한, 약 4만㎡의 면적을 차지하는 마이스산업 부지는 국제 규모의 전시장과 국제회의장 등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와 200실 이상 규모의 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반면, 종합경기장 대체시설은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약 900억 원을 투입해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1만5000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새로 짓게 된다.

시는 시민의 땅을 매각하지 않고 지켜낼 것, 시민들의 기억이 쌓인 종합경기장을 활용해 재생할 것, 판매시설을 최소화해 지역상권을 지켜낼 것 등 3대 대원칙을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시는 종합경기장 전체 부지를 소유하게 되며,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는 판매시설 부지는 롯데쇼핑에 50년 이상 장기임대한다.

특히, 판매시설의 경우 대형쇼핑몰과 백화점, 영화관을 건립하려던 계획에서 현재 서신동 롯데백화점과 영화관을 이전시키는 정도로 사업계획을 축소시켰다.

롯데쇼핑은 해당 토지에 백화점과 영화관을 건립하는 대신 전시컨벤션센터를 지어 시에 기부채납한다.

백화점 등 민간시설물은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등 기존 종합경기장 건축물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들어서도록 해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살려 공공시설로 재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더불어,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시의회 동의, 롯데쇼핑과의 사업시행협약 체결, 종합경기장 부지 재생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등의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시는 2015년 롯데쇼핑에 판매시설 건립 부지를 내 주고 대체시설을 건립해 받는 민자사업(기부대양여) 방식에서 시민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재정사업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했다.

김승수 시장은 “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다. 도시의 물리적 공간과 채워지는 컨텐츠에 따라 시민들의 삶도 달라진다”며 “60여 년 시민들의 기억이 축적된 종합경기장을 숲과 마이스 산업의 혁신 기지로 전환해 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강채은  dynew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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