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서비스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소형 물류산업 부상 추세 대응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4일까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나홀로 가구 급증으로 소형 물류산업이 부상하는 추세에 대응하고 유통·서비스 분야의 청년일자리도 창출하기 위해 지역청년들에게 친환경 배달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트위지 차량을 임대한다.
또한, 참여 유통기업은 모집한 청년을 채용해 배달업무와 개인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하며, 시 일자리창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시에서 청년 인건비 1인당 월 2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구직자(예비창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경제진흥원 창업플러스센터(051-600-1867, top@bepa.kr)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참가자는 이달 중 채용업체의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청춘희망카사업을 통해 은 유통·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일자리창업과(051-888-4384)와 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051-600-18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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