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보장·도농공생을 위한 로컬푸드·푸드플랜 정책과제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4층)에서 로컬푸드 푸드플랜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대전푸드플랜네트워크, 로컬푸드전국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전략인‘도시형 푸드플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이해를 위해 진행되며, 시 푸드플랜을 위한 첫 행사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국내외 먹거리 정책과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이번 토론회는 1부 강연에서는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2부 토론회에서는 시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게 된다.
앞서 1부 강연에는 윤병선 한국농어촌 사회연구소 부소장(건국대 교수)이‘지역순환․도농공생을 위한 로컬푸드’를 주제로, 이어 장민기 대안농정연구센터 부소장이‘도시먹거리 전략과 푸드플랜 정책과제’를 주제로 도시형 푸드플랜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에 나선다.
2부 토론회에는 신현숙 친환경무상급식대전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이찬현 대전푸드플랜네트워크 상임대표, 박대호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 백국부 바른유성찬 생산자 연합회 회장, 문인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이 참여해 시 먹거리 전략과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한다.
시 관계자는 “시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가 지역사회 주요관심 사항인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도시형 푸드플랜에 이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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