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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주민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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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주민사업 공모
  • 김재영
  • 승인 2019.04.2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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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컨설팅 실시 제안서 작성 지원
(포스터=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다음 달 14~20일까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상인)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9년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주민(상인)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 분야는 일반(사업발굴 및 사업실행), 기획, 시설개선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일반 분야는 주민·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사항으로, 사업 발굴은 건당 300만 원, 실행은 건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기획 분야는 지역 활성화, Y밸리 홍보, 상징물 제작,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액은 건당 1000만 원까지, 시설개선 분야는 용산전자상가 외부경관 및 성능 개선에 관한 것으로 건당 30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일반, 기획 분야는 사업지역 내 생활기반자(사업주, 직장인, 거주자) 3인 이상이 함께 응모해야 한하고, 사업비 자부담율은 10% 이상이다.

시설개선 분야는 상가 시설관리주체가 응모하며 보조금의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단, 동종 사업으로 시·구 보조금을 받은(받을 예정인) 자,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과 무관한 사업, 공익성이 결여된 사업, 선교활동이나 영리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 등은 응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Y밸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원효전자상가 6동 3층)를 방문해 모임(단체)소개서, 사업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이메일(hyunju@yongsan.go.kr), 우편(구 녹사평대로 150 구 도시계획과) 접수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공모사업 컨설팅도 실시하는데, 제안서 작성에 도움이 필요한 이는 사전 예약 후 Y밸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후 최종선정심의회 및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은 7~11월까지 추진해 연말 네트워크 파티를 통해 사업별 성과도 공유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전자상가를 살리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상인) 공모사업을 벌인다”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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