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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기능보강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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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기능보강공사 완료
  • 최도순
  • 승인 2019.04.2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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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투자, 399제곱미터 규모 증축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표선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휴식, 여가활동,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사업을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준공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표선면 다목적회관은 2013년 농식품부에 공모선정돼 추진중인 표선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46제곱미터(㎡),로 2015년 준공해 1층 경조사용 식당, 2층 노인회 및 체육시설로 많은 이용객들로 활성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표선리 지역 노인인구 및 체육시설 이용객의 증가로 인해 장소가 협소하고 각종 행사 등 활동시 불편사항이 있어 시에서는 지난 해 사업비 6억 원과 올해 추가 4억원 등 총 10억 원을 확보해 지난 해 10월 말 사업 착수해 이달 말 준공하게 됐다.

이번 증축사업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6개월에 걸쳐 당초 2층에서 3층으로 1개층 증축 및 2층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써 2층 체육공간을 3층 증축 부분으로 이전함으로써 당초의 협소하던 2층 경로당 공간을 확대 조성했다.

특히 2층 경로당에는 동시에 80여명의 노인분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 및 기구 등을 완비했으며 경로당 이용시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천정형 냉난방시설뿐만 아니라 바닥 난방시설까지 확충했다.

또한 장애인 및 노인들의 2층 경로당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15인용)를 신설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주 출입구에 장애인용 경사로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유념해 추진했다.

이번 다목적회관 증축사업의 완료로 표선리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편의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특히 노인들을 위한 공간 확보 등으로 각종 주민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문화 복지 혜택을 공유,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다 넓고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을 조성해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및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해 표선면 지역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표선리의 중심지 기능이 강화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노인들의 여가문화 생활 향상뿐만 아니라 소통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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