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다음 달부터 구진학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1대1진학컨설팅 서비스를 주 3회에서 주 6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청사 별관 4층에 위치한 진학상담센터는 지난 달 18일 개소해 매주 화·목·토요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한 학부모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구는 증가하는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월·수·금요일에도 신청을 받아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화·목·토요일에는 고등학생을 위주로 대입 준비와 관련된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월·수·금요일에는 중학생을 위한 고입 준비나 일반적인 학습방법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월~금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1·3·5시로 4차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1·3시로 3차례 운영된다.
진학상담센터는 상담시간이 2시간까지 가능하기에 학부모는 자녀의 진학·학습 고민이나 궁금한 점을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고 컨설턴트도 해결 방안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
진학컨설팅은 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받을 수 있고 예약은 구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골라 진행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센터와 연계한 관내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먼저 다음 달~오는 6월까지 자녀교육에 대한 비전과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제공하는 ‘제1기 중구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해 진로코칭, 학습코칭, 인성코칭, 수능·대입 솔루션 특강을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구 홈페이지 또는 진학상담센터(3396-4658,4666)를 통해 가능하다.
구 교육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제2기 구 학부모 아카데미를, 오는 7, 12월에는 대입 수시 설명회와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각각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