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013년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사업 부문'에서 충청남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충남도 내 15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어린이전담관리원 지정,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3개소 지정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는 올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 내 6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경계선으로부터 직선 200m 내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정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전담관리원으로 지정·운영했다,
이와 함께 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 업소와 유통판매업소 등 총 160개소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여부 등에 대한 중점 지도․점검과 450여건의 어린이기호식품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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