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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초등학생 가방 안전망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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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초등학생 가방 안전망토 지원
  • 김재영
  • 승인 2019.04.2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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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기능, 빛 반사, 탈부착 등 휴대 편리성 제고
(사진=성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통학로 안전을 위한 가방 안전 망토를 관내 14개 초등학교 1학년 1000여 명에게 지원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가방 안전 망토는 어린이들의 배낭형 가방에 씌울 수 있는 형광색 덮개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인 시속 30㎞가 표시돼 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학교명과 안전 디자인을 입혀 아이들 스스로 가방에 씌우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디자인했으며 방수기능, 빛 반사, 탈부착 및 휴대성이 편하게 기능을 더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유치원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슬리핑 차일드 체크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2017년부터 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교통사고 데이터 20여 종 6300여 건을 분석하는 성동형 빅데이터 연구 용역(2차)를 완료했다.

지난 달에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해 교통 안전지도와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주변 위험 시설물을 살피는 활동을 추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방 안전 망토 지원으로 학생 안전보장은 물론 지역주민, 운전자 모두가 안전 의식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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