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망상지역 농가 9.4㏊ 면적 햅쌀 생산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5일 망상동 초구마을(동해자동차학원 뒤편) 최양헌 농가의 논에서 관내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모내기 적기는 5월 1~20일까지이나 초구마을은 일찍 심고 빨리 수확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모내기 적기보다 조기 시행한다.
올해 첫 모내기를 하는 논은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로 망상지역 14명의 농가 9.4㏊의 면적에서 매년 햅쌀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심규언 시장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큰 자연재해 없이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해가 되길 염원한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햅쌀단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추석 전 수평선 햅쌀을 수확해 4㎏와 10㎏의 선물용 및 제수용품으로 전량 판매했다.
올해에는 벼 재배면적 152㏊에 모내기를 실시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관리에서 수확까지 체계적인 지도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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