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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희망농업 행복농촌 실현 위한 FTA 대응전략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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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희망농업 행복농촌 실현 위한 FTA 대응전략 고민
  • 강종모
  • 승인 2013.12.26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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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제습지센터에서 FTA 대응전략 토론회 가져
생태수도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6일 국제습지센터에서 농업현실 극복을 위한 FTA 대응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농업인, 유관기관, 농정자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총8개 팀으로 나누어 각 팀별로 농업인대표, 유관기관, 농정자문단, 행정 T/F팀 등이 참여 의견수렴과 정책자문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 다음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5기 7대 시장 공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6년간의 FTA 대응을 위한 ‘희망농업 행복농촌’실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마련된 기본계획은 매년 국내‧외 여건변화와 사업예산 반영에 따른 연동화 계획을 수립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수정․보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추진실적으로 155개 단위사업에 1674억원을 투자했으며 13개의 FTA 대응 품목 집중 육성, 순천매실 경영체 및 브랜드 통합, 조기햅쌀 브랜드 선점 및 벼 2기작 재배, 농업의 6차 산업화, 한우 조사료 자급생산 기반구축, 조경수생산․유통체계 구축, 도시민 농촌유치 평가 전국 2위, 농기계 임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정착 등의 성과를 거뒀다.
 
다음해는 177개 사업에 9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업 생산액이 3.8% 증가한 4196억원 등 12개 성과지표를 목표로 핵심 10대 추진과제를 선정 FTA 높은 파고를 헤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정자문단 전문가를 초청 ‘농업․농촌 실태와 정책추진 방향’과 ‘농업경영 혁신과 부자 농부가 되는 길’ 특강 시간을 갖게 된다.
 
정용배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을 받아 우수한 사례는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 많은 시민이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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