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인재 DB 구축 박차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 대표성 제고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구축·운영하고 있는 제주여성 인재풀 ‘제주여성인재 DB’에 등재를 위한 신규 인재를 집중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내·외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능한 제주여성 인재를 발굴해 도정의 각 분야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참여 보장·확대 및 다양성을 강화한 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도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여성 인재 신규자원 집중 발굴 기간을 다음 달~7월까지 3개월간 운영해 여성인재풀 확충을 추진한다.
여성인재 DB 등재 신청이나 추천은 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에서‘제주여성 인재 등록하기’콘텐츠를 통해 본인이 직접 가입하거나 전화(064-710-6553), 팩스(064-710-6519), 이메일(gkstmf00@korea.kr)을 통해 신청 또는 추천하면 된다.
도에서는 여성인재 DB를 2017년에 구축해 현재까지 제주출신 전문 여성인재 1600여명을 등록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주요정책 결정과정에서의 여성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여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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