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사업장 대상 힘내라 3050 건강업 프로젝트 추진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소방서 등 6개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힘내라 3050 건강업(UP)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바쁜 직장 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에게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18일~11월까지(사업장별 6개월 운영) 직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영양·비만예방, 구강 건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올바른 걷기실천 지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관리, 자기 혈관 숫자 바로알기, 비만상담클리닉 및 운동교실, 불소용액양치 생활터 운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별도의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원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도록 줄넘기 및 스트레칭 운동기구를 제공했으며 건강한 식습관 환경 조성을 위해 짠맛 미각테스트를 실시하고 건강한 식단관리를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계속적인 동기부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및 건강한 환경조성을 통하여 업무능력 향상도 기대하며,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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