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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노인 우울증 순회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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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노인 우울증 순회검진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9.04.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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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고독사 예방, 행복한 노후 지원
(사진=성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음 달까지 지역 내 노인 고독사 예방과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우울증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지난 2월 시 공모에 선정된 ‘포용 돌봄 도시 성동 고독사 위기노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방문해 진행된다.

지난 11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18일 사근동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으며, 오는 30일에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검진한다.

또한, 다음 달 10일 왕십리도선동 노인복지센터, 14일 성동종합사회복지관, 28일 대현경로복지관 순으로 순회검진을 운영한다.

구는 향후 순회검진을 통해 우울증 고위험 소견이 있는 노인 40여 명을 선정해 우울완화 소집단 프로그램 및 연합나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김장행사 등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노인들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마음 건강을 보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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