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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치매안심센터 뇌 나이가 어때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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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치매안심센터 뇌 나이가 어때서 '성료'
  • 손태환
  • 승인 2019.04.2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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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강화 두뇌교실, 손감각 자극 만들기 교실 등 운영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농한기에 실시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상반기 ‘뇌 나이가 어때서’를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시에 따르면, ‘뇌 나이가 어때서’는 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인지 건강 및 자각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운영은 지난 1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과 외부강사로 구성된 전문가가 노봉경로당 등 5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 1072명에게 인지 강화를 위한 두뇌교실과 손 감각을 자극하는 만들기 교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기억력 선별지수가 교육 전보다 2점이나 상승하는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놀이형식으로 진행왜 참여자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뇌 나이가 어때서’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에서 5개소 경로당을 추천받아 다시 운영한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평소 치매 관련 프로그램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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