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1:14 (월)
서울 양천구,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
상태바
서울 양천구,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
  • 김재영
  • 승인 2019.04.25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50%이하 차상위계층 대상
(사진=양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9일~다음 달 1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신청을 접수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의 집에 편의시설 설치 및 살균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장애인이다.

단, 주거환경이 열악한 틈새계층 장애인도 지원하는데, 장애등급, 소득수준, 개조 시급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의 현장실사 후 대상자가 결정된다.

지원내용은 경사로, 핸드레일, 리모컨 형광등과 같은 편의시설 설치, 방충망, 싱크대,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주거환경 일괄 수리 및 리모델링(전면적 편의시설 설치), 소독 및 살균 등이다.

부분적 편의시설 설치사업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070-4804-6012), 전면적 편의시설 설치사업은 좋은세상이웃사람들(02-2652-3736), 살균 및 소독 등 방역사업은 희망일굼터(070-5001-0405)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순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분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