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도는 25~26일까지 정선군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도‧시군‧도교육청의 인구정책분야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도 인구정책 설명 및 전문가 특강, 시군 우수사례 공유, 분야별 인구대응 정책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 개최로, 인구정책은 어느 특정 분야, 특정 기관, 특정 부서의 사업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중심으로 모든 분야‧기관의 핵심이 돼야 할 가장 중요한 정책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김민재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구정책 업무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로, 우리 도가 직면한 저출산과 지역소멸 대응에 대해 모두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내용과 시군별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관련 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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