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 정부는 외교정책에 있어서 과거 정부와 다른 두 가지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범아시아권 20개국 24개 영어 매체로 결성된 아시아뉴스네트워크(ANN) 이사진을 접견한 자리에서"첫째,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외교와 대화를 통해서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두번째는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통해서 아시아 지역과의 외교관계와 교역관계를 크게 증진시키고 도약시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 두 가지 모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한반도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실현시켰고, 계속해서 대화가 추진돼 가는 그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새로운 외교정책들이 성공을 거두려면 아시아 지역 언론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에 대해서 이렇게 지지를 보내 주신 언론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런 정책들이 성공을 완전히 거둘 때까지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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