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설문문항 논의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5일 오후 7시 청년공간 ‘유유기지’에서 ‘인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청년 당사자의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정책 용역 설명회’를 가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시 청년정책위원, 인천 청년네트워크 위원, 미추홀구 청년네트워크 위원, 대학생, 청년정책 업무 관련부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문문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연구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수행하며, 시 청년문제의 특성 및 정책수요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청년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청년정책 과제별 실행 로드맵을 수립해 청년정책 중·장기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실태조사는 시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현황 및 정책 수요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고, 청년 당사자들과 워크숍도 개최한다.
시에서는 용역을 토대로 청년의 참여확대, 능력개발, 고용확대, 주거안정, 생활안정, 문화 활성화 등 분야별로 사업을 발굴해 세부사업들은 청년정책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조명노 청년정책과장은 “시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실태와 정책수요 분석해 지역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안하며,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참여형 정책수립 체계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