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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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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신청 접수
  • 김몽식
  • 승인 2019.04.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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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도서구입비, 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등 최대 300만원 지원
(포스터=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박남춘 시장)는 다음 달 8~21일까지 청년들의 구직지원을 위한 ‘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이하 드림체크카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매달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직접적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구직활동을 위한 교통비나 식비 등 간접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한 만 19~39세, 가구중위소득 150%이하인 미취업상태의 구직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과거에 고용부(취업성공패키지, 구직활동지원금 등)등 유사 구직활동사업 참여자나 주당 20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월 80만 원이상 소득이 있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 중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50여 명을 선정하고 오는 6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통보한다.

또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드림체크카드를 발급해 오는 7월 1일부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구직활동에 쓸 수 있도록 한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dream.incheon.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다음 달 8일부터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및 테크노파크(https://www.itp.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 청년정책과(032-440-2887)나 사업수행기관인 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032-725-3071~3)로 하면 된다.

조명노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는 드림체크카드가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줄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사업 추진결과를 평가해 향후 지원인원수를 높이는 등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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