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관광단지 주변도로 교통표지판 신설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대전시는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4억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인 교통안전표지판 3000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일제 정비와 관광단지 주변도로 교통표지판을 신설해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전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가결사항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또한, 노후 및 퇴색으로 시인성이 떨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표지판과 설치장소가 부적절한 교통안전표지도 점검한다.
한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간선도로의 제한속도 하향 조정지역이 결정되면 교통안전표지 신설공사에 돌입한다.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교통안전표지판 일제 정비를 통해 대전을 찾는 손님들에게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선진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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