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가 안전한 삼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천 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새내기 초등학생들에게 투명우산 500개를 지원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된 우산은 우천 시 시야확보가 용이한 투명한 재질로‘잠깐 주위를 살피자, 어린이가 안전한 삼척’문구를 넣어 제작해, 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지거나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낮아져 발생하는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비오는 날 자녀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안전문화 홍보 및 안전도시 관련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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