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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산자원硏, 어린새우 전염병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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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산자원硏, 어린새우 전염병 검사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9.04.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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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반점병, 전염성근괴사증 등 10개 항목
(사진=인천수산자원연구소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수산자원연구소(소장 신정만)는 관내 새우양식 실시 전 양식장에 입식하는 어린새우에 대해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9일 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대부터 양식하고 있는 수산생물 총사육량의 25~30% 정도가 질병으로 폐사하며 병원체의 혼합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면 대량폐사가 발생하고, 새우류의 경우 감염된 질병에 따라 20~100%까지 폐사할 수 있다.

이에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장에서 기르고 있는 새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전염병 검사 서비스를 통해 대량폐사 등의 질병 피해를 예방한다.

이번 전염병 검사 항목은 흰반점병, 전염성근괴사증 등 총 10종으로 새우양식장 중 검사를 희망하는 어가에 방문해 질병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전염병을 보균하고 새우에게 감염시키는 양식장 주변 생물(게, 고둥류 등)도 추가로 전염병 검사를 의뢰할 수 있으며, 검사 신청은 지역 군·구 담당(옹진군 수산과, 강화군 해양수산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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