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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평생학습공간 동네배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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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평생학습공간 동네배움터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9.04.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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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신도림, 디지털단지, 고척·개봉, 오류·수궁 등 4개 권역
(사진=구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는 오는 6~11월까지 구로·신도림생활권, 디지털단지생활권, 고척·개봉생활권, 오류·수궁생활권 등 4개 권역별로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 권역별로 주민자치회관 1개소(신도림동, 구로3동, 고척2동, 오류2동)를 동네배움터로 지정했으며 오류골사랑방 마을활력소와 천왕동 마을회관, 가리봉동 행복마루 총 7개소의 동네배움터를 개소한다.

특히, 청년층, 직장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 인근 등 접근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했다.

동네배움터에서는 문화예술, 인문학, 외국어, 4차산업 등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배움터별로 지역 특성과 주민 연령, 외국인 비율, 평생교육 참여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 달 서울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한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자체 예산 3000여 만 원을 추가 투입한다.

구 관계자는 “동네배움터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도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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