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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구-中 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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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구-中 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9.04.30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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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방문, 공연 관람 등 글로벌 인재 육성
(사진=강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 달 7~1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자오위안시 간 청소년 교류단 참여자를 총 16명 모집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10기를 맞이하는 구-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은 한국과 중국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 홈스테이를 제공해 문화를 체험하고 생각을 교류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 돼있으며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없는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으로, 소정의 서류심사와 학부모 면담을 거친 후 추첨을 통해 ‘청소년 교류단’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7월 31일~8월 6일까지 중국 청소년 교류단 방문기간 중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서울식물원 등 관광명소방문·문화체험·공연관람 활동을 함께해야 한다.

또한, 내년 여름에는 홈스테이를 제공했던 한국 청소년들이 중국 자오위안시를 방문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학부모 및 학생이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를 지참해 구청 행정지원과(2600-6551)로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행정지원과(2600-6551)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1998년 자오위안시와 자매도시 체결 후 지금까지 경제무역사절단, 투자유치대표단, 청소년교류단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오위안시와 구의 우정이 어느덧 20년이 넘었다”며 “자라나는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직접 문화전도사가 돼 서울과 강서를 소개하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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