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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추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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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추천 확정
  • 최도순
  • 승인 2019.04.3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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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홈페이지에 확정사항 공고
업종별 융자추천 내역 (제주도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추천 대상(총 88개 업체 197억 원 규모)을 최종 확정하고,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도는 지난 3~16일까지 10일간 융자신청 접수를 한 결과, 총 105개 업체에 234억 원이 신청됐으며 자금별로는, 경영안정자금 96개 업체 198억 원, 개·보수자금 5개 업체 16억 원, 건설자금 4개 업체 20억 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최종 융자추천 확정 규모는 88개 업체에 197억 원이며, 이는 신청액 대비 84.19% 규모이다.

자금별 추천내역을 살펴보면, 경영안정자금분야는 접수된 96개 업체 198억 원 중 타 기금 수혜, 행정처분 등의 사유로 17개 업체 37억 원을 제외해 최종 79개 업체 161억 원(신청액 대비 81.29%)을 확정했다.

시설분야는 개·보수자금 5개 업체에 16억 원, 건설자금 4개 업체에 20억 원이 특이사항이 없어 9개 업체 36억 원 전액을 융자추천 확정했다.

도는 상반기 융자추천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 확정통지서를 개별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융자 대상업체는 확정통지서 수령 후 도내 소재한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오는 8월 31일까지 융자추천액에 대한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도는 2007년부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추천을 시작해 지난 해까지 융자추천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으로 761억 원을 지원했다.

또, 관광사업 위기시 특별융자 및 융자금 상환유예 지원으로 도내 영세관광사업체 경영안정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과 대내·외 관광여건 변화에 따른 탄력적 기금 운용을 통해 도민의 실질적 수혜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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