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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정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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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정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 김재영
  • 승인 2019.05.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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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W 베란다형 46만원, 3㎾ 주택형 240만원 지원
(사진=강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부터 지역 내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가정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기존에 가장 많이 설치돼 있는 300W 베란다형의 경우 시보조금 41만7000원에 구보조금 5만 원을 더해 총 46만7000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청자가 51개 태양광 보급업체 중 1곳을 선정해 설치하면 업체별 설치가격에 따라 6~23만 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옥상에 설치하는 3㎾ 주택형의 경우는 시보조금 180만 원에 구보조금 에 60만 원을 포함해 총 24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자 자기부담금은 최대 320만 원이다.

태양광 설치에 따라 예상되는 전기요금 절약금액은 300W 베란다형은 월 5000원~1만 원(월 30㎾)이며, 3㎾ 주택형은 월 5~10만 원(월 300㎾)의 전기요금 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녹색환경과(2600-4044)로 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설치를 통해 전기요금 절약뿐 아니라 미세먼지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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