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심 독거노인 발굴 조기검진 서비스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보건소는 지난 달 30일 오후 2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현)과 독거노인 치매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노인종합복지관(U-Care센터)의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관리사 인력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치매조기검진·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생활관리사는 서비스 대상가구 방문시, 치매조기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치매가 의심되는 독거노인을 적극 발굴해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노인의 인지건강을 수시로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홀몸 및 75세 이상 노인은 치매 유병률이 20%로 급증하는 만큼 치매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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