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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위생해충살충기 246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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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위생해충살충기 246곳 설치
  • 김재영
  • 승인 2019.05.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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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변, 우이천, 방학천변, 공원 등 전국 최대 규모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봄철 모기의 활동시기가 빨라지고, 최근 전국 각지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등이 발견됨에 따라 ‘위생해충 살충기’를 설치·운영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위생해충살충기는 모기 및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해충을 기기안으로 유인·포획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기구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중랑천변, 우이천, 방학천변, 공원 등에 전국 최대규모로 위생해충살충기 246소를 설치했다.

또한, 구는 주민 및 기관·단체 등에서 여름철 야외행사 시 위생해충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의 고정형 위생해충살충기를 이동형으로 개조한 ‘이동형 위생해충살충기’ 2대를 별도로 제작해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동형 위생해충살충기’는 구 보건위생과(감염병관리팀 2901-4482)로 신청 후 수량을 확인해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은 이달 중순부터 가능하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생해충살충기 운영으로 각종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위생해충을 제거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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