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용품 지원·자원봉사실적 인정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과 함께하는 ‘깔끔세종’ 실현을 위해 생활 속에서 청소활동을 실천하는 청결리더를 상시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청결리더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에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청결실천 의식을 제고·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시정3기 소확행 1호 공약으로 선정 추진된다.
청결리더 활동 분야는 청결모임 활동, 생활속 청결실천, 청결홍보, 청결교육 지도 등으로, 시민 스스로 참여 방법과 활동형태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청결리더에 대해 청소도구와 종량제 봉투 등 청소용품을 지원하며, 청결리더증 제공 및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청결리더 활동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결리더에 대해서는 활동시간에 준하는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청결리더 지원은 청결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연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와 시청 자원순환과에 방문하거나 FAX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의 모집공고에 첨부돼 있으며 접수처에도 비치돼 있다.
이번 청결리더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원순환과 도시청결담당(044-300-4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묵묵히 실천하는 시민들이 청결리더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갖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