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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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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설치
  • 손태환
  • 승인 2019.05.0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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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4가구 15명 입주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3일부터 산불피해 이재민의 주거안정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임시조립주택(컨테이너 하우스)을 설치 완료해 입주를 시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임시조립주택은 영농 등으로 기존의 생활터전에서 생활을 희망하는 4가구 15명의 이재민들을 위해 1억5000만 원을 들여 5동을 설치했으며 이재민 1가구는 세대원(6명)이 많아 1동을 추가 설치했다.

조립주택규모는 7.3평으로 싱크대, 화장실, 거실 등으로 구분해 이재민들의 거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재민 4가구는 임시조립주택으로 모두 입주하며, 거주기간은 1년이나 요청 시 1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산불로 인해 11가구 30명의 이재민이 발생됐으며, 7가구 15명은 지난 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했다.

시 관계자는 “임시조립주택 입주 이재민의 불편사항을 수시 점검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으로 복귀하고 향후 주택 신축 등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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