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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에코마일리지 회원 상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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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에코마일리지 회원 상시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9.05.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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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시 인센티브 제공
(포스터=강북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감률에 따라 혜택을 주는 에코마일리지 개인 및 단체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에코마일리지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가정이나 사업장의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이다.

동일기간(6개월)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5~15%이상 감축한 개인회원에게 1~5만원, 10%이상 감축한 단체 중 감축률 및 감축량, 절감사례 등이 우수한 곳에 50~1000만 원 등의 환산기준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가입된 회원의 전기,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사용량도 주기적으로 분석해 알려준다.

에코마일리지 개인 회원이 받을 수 있는 연 최대 인센티브는 10만 원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차감, 마일리지 현금전환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우수업체에는 에너지절약 사업 재투자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나 구 환경과 및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9월까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지역 내 학교, 아파트,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모가 많은 기간에는 지하철 역 등 주민 왕래가 잦은 곳에서 대대적인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에코마일리지 참여 우수가정 2만1000세대에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우수업체 34개소에는 2억1400만 원의 에너지절약 사업비를 지급했다.

이밖에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에너지효율화,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LED 보급,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22일 ‘행복한 불끄기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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