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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층 학생 인재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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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층 학생 인재양성 지원
  • 김몽식
  • 승인 2019.05.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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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기호일보-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업무협약 체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 아이리더 장학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재능있는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마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일 시청에서 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기호일보(사장 한창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와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박남춘 시장, 도성훈 교육감,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인 탤런트 최불암씨가 참석했다.

‘인천 아이리더’는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적·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힘든 지역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증진과 예·체능분야의 실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첫 해인 올해에는 20여 명을 선발하고, 1인당 연간 600~800만 원의 재능개발비를 지원해 학업 및 재능 증진을 위한 전문교육과정(대회참가 포함),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국내·외 연수, 멘토로 구성된 사회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제공한다.

향후, 단체와 시민의 후원에 따라 대상자를 늘려 나간다.

박 시장은 “우리 주변에는 가능성은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접어야 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을 실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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