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험단 2000명 선착순 접수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올해 국토부가 시행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민 체험단 2000명을 선정, 다음 달부터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 체험단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이달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alcard.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최대 30%플러스α까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alcard.kr) 접속-체험단 신청-지자체 선택-광역알뜰교통카드 지정(선불카드(이비모바일), 후불카드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마일리지 앱 다운로드(핸드폰)-출발․목적지 설정-이동(마일리지 자동 적립) 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해 세종, 울산, 전주 등에서 시범운영했으며, 올해 시를 포함한 11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용 절약은 물론 환경개선과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향후 시범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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