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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골목시장 식품취급업소 위생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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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골목시장 식품취급업소 위생관리 지원
  • 김재영
  • 승인 2019.05.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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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관리매뉴얼, 원산지표지판, 해충퇴치기, 식품포장봉투 등 배부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골목시장 9개소 내 식품취급업소 540여 곳을 대상으로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믿어봐요 깨끗해요 우리 골목시장’ 사업을 실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지 9개소는 인헌시장, 중부시장, 강남골목시장, 신사시장, 조원시장, 신원시장, 삼성동시장, 영림시장, 미성동시장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달 시장 상인들의 청결·단정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위생앞치마, 위생모 등 위생복을 제작해 식품조리·판매업소 358개소에 배부하고 위생복, 위생모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해충으로 인한 식품위해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충약을 배부하고, 식품취급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장별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전담감시원으로 지정했으며 전담감시원은 분기별로 시장을 방문해 업소별 위생개선사항 확인 및 현장 위생지도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앞으로는 위생관리매뉴얼, 원산지표지판, 해충퇴치기, 식품포장봉투 등 위생관리 용품을 배부해 골목시장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간다.

아울러, 구는 시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직접 찾아가 식품안전 및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제공해 시장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우리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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