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의용소방대(대장 김원덕.조귀남)는 연말연시 소외된 불우이웃 7가구에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난 26일 고급 극세사 이불 등 생필품을 지급했다.
이날 진접119안전센터장, 진접의용소방대장등 10여명이 참석해 관내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사회복무요원, 홀로사는 노인 등 7명에게 광릉숲 문화 축제기간(2013년 6월1일~2일)중 사랑의 바자회를 실시하고 난 판매 수익금으로 이불,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불우이웃에게 따스한 온정과 희망을 심어줬다.
진접읍 부평리에 거주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충실히 근무하고 있는 신모 씨는 몇 년째 병환중인 홀 어머니를 모시며 생활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전달받은 생필품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함을 표시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생활하면서 본인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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