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14:37 (토)
인천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인천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9.05.08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한어버이, 효행자, 효실천 단체, 노인복지 기여자 등 26명 유공자 표창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제47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서 한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박남춘 시장)는 8일 오전 11시 노인종합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효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박남춘 시장, 어린이집 원아, 고등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노인과 청소년이 재능을 기부하여 캘리그라피, 네일아트·손마사지를 진행하고, 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노인 일자리 정보제공, 노인 버스킹 공연, 건강검진,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군·구별 각 지역에서 기념식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효행장려 문화행사를 열어 전역에서 각 지역의 노인과 젊은 세대가 소통하는 장이 열렸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장한어버이, 효행자, 효실천 단체,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시장상 19명, 시 의회의장상 5명 등 총 26명에게 수여했다.

한편, 어버이날 행사 외에도 연수구 한마음 노래자랑 ‘감사해효(孝), 존경해효(孝), 사랑해효(孝)’ 미추홀구 제13회 노인건강엑스포, 동구 어버이 날 기념행사 및 문화예술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이끌어 온 노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이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건강하게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노인복지관을 확충해나갈 것이며,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