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다이빙팀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7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박아름 선수가 3m 스프링보드에서 3위, 이예림 선수가 플랫폼에서 3위, 그리고 두 선수가 함께 출전한 3m 스프링보드 싱크로에서 3위를 달성했다.
한편 다이빙팀은 창단 직후부터 올해 계획된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 대비해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운국제수영장에서 과학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경북 김천에 있는 실내수영장에서 지상훈련을 병행한 고강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굵은 비지땀을 흘려왔다.
서문범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다이빙팀이 창단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향후 각종 대회에서 안정적인 상위권 진입 전망을 밝게 했다”며 “향후 전국단위 대회와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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