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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긴급 대응기관 스마트 도시안전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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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긴급 대응기관 스마트 도시안전망 운영
  • 손태환
  • 승인 2019.05.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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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 제공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운영 체계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이달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정보센터를 중심으로 112상황실과 119안전신고센터, 해양경찰센터 등 긴급 대응기관과 연계해 스마트 도시안전망(CCTV)를 본격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현장상황을 바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를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음에도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과의 협업체계 부재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내에 설치된 CCTV의 영상을 긴급 대응기관 및 현장 순찰차 등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사건·사고 현장영상을 제공하는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와 화재 발생 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게 화재지점의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하는 ‘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안 안전사고 사전감지 영상을 제공하는 ‘해양경찰 긴급영상 지원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 달 재난·재해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정보수집과 정확한 상황대처를 위해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재난현장 영상정보 실시간 전송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스마트 도시안전망’ 시스템을 통해 유관기관으로 확대 제공한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고 나아가 ‘스마트 안전도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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