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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중화장실 조성...국비 1억5000만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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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중화장실 조성...국비 1억5000만원 지원받아
  • 정기현
  • 승인 2019.05.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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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추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공모 선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일 행안부 별관에서 행안부와 ‘2019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행안부에서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통해 11개 자치단체의 공중화장실 안전개선 사업을 지원해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타 지자체로 화장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에 시를 포함해 23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공중화장실 관련 학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 범죄예방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지원단’의 1차 서면 심사와 면접방식의 2차 컨설팅 심사를 거쳐 11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비 1억5000만 원에 시비 1억5000만 원을 더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해, 앞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사업은 범죄예방 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공중화장실의 구조개선, 조명 및 채색 개선, 경찰관서나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비상벨·CCTV 설치 등을 통한 비상대응 체계구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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